사진제공=서울 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1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Day 식생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풀무원, 푸드포체인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이푸레쉬푸드 등 어린이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한다. 또한 바른먹거리 만들기 체험관, 영양정보 홍보관, 건강증진 체험관 등 부스를 운영한다.
바른먹거리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채소과일 오감놀이, 동화로 만나는 영양 이야기, 나도 요리사 코너가 운영돼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과 식품에 대해 알게 되고 건강김치 쿠킹클래스,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식품을 조리하고 친근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소금 이야기, 채소과일 이야기, 한방 이야기 등 영양정보 홍보관 운영으로 영양상담과 식품의 정체와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건강증진 체험관에서는 클레이아트를 활용한 채소‧과일 컬러푸드 만들기, 팰트 주사위 놀이와 큰나무 튼튼 운동체험관이 열린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질병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