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참배로 교육 시작, 직무 관련 교육 진행
울산광역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올해 공무원임용시험 합격자 97명, 신규교육 미이수자 8명 등 총 105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11월 10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입교식을 거쳐, 경주대명리조트에서 1주 합숙, 울산대학교에서 2주 비합숙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다‘ 등 공직가치분야 11시간, ’정부 3.0 이해‘, ’민원실무‘, ’분임토의‘ 등 직무분야 106시간, ‘감성 리더십’, ‘행복한 책읽기’ 등 소양분야 24시간, ‘교육생 의견수렴’ 등 기타분야 5시간으로 총 146시간 일정으로 짜여졌다.
특히, 신규임용후보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울산 시정에 접목 울산의 발전과제 및 미해결과제 등을 같이 고민해보는 분임토의, 현장학습 등 참여형 학습과정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통해 울산시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용과 동시에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