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이 제22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11일 201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 22일까지 42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에 대한 행정사무를 감사하고 추경 및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2015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청연 교육감이 시정연설에 나섰다.
유 시장은 “2015년 예산편성은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깊이 고심하고 더 많은 논의를 통해 준비했다”며 “2015년 예산규모는 7조7648억원으로 2014년도 당초예산 대비 0.9% 감소한 규모이며 일반회계의 경우 4조9777억원으로 전년대비 2861억원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행적 중복 사업 등 재정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1638억원을 감축했고 업무추진비, 포상금, 맞춤형 복지비용 등 공무원 관련경비 108억원을 우선 절감한 반면 시민의 편익을 위한 기본적인 민생복지 분야인 안전, 보육, 가족,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의회 제220회 정례회에서 신임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수요와 필수경비 증가 등으로 재원배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실있고 체계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기존사업을 재평가하고 소모성 경비가 최소화 되도록 했다”며 “예산 규모는 총 2조7743억원으로 올해보다 800억원 증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인천교육의 내실화와 국가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세출구조 조정으로 건전재정 기반을을 확충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장현근, 박병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이후 인천체육발전육성방안 등에 대해 제안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