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투워드부산’ 행사 일환···60여 분간 부산의 해안코스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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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행사 참가자들이 92인 승급 요트에 승선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주)삼주(회장 백승용)는 11일 오후 4시 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 등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와 국가보훈처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전용사 등은 간단한 다과류와 함께 60분간 용호만~광안대교~누리마루~해운대를 거쳐 다시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부산의 해안코스를 즐겼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부산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이번 추모행사를 더욱 잊지 못할 것 같다”는 반응을 표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삼주 측에서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 고맙게 생각한다. 아울러 용호만 다이아몬드 베이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