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청문회 불출석 윤전추·이영선, 동행명령장 발부

[일요신문]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14일 오전 열린 가운데 불출석자들에게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14일 열린 가운데 불출석자들에게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사진=MBN 캡처

이날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미국 연수 중인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청문회에 불참했다. 

이에 김성태 위원장은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것은 물론 법적 책임도 묻겠다”며 “오늘 오후 2시까지 청문회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전 간호장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청했다. 

김상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