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 마스크 DIY 기사 화제 ‘코로나 사태 심각’

의료진 마스크도 부족해 시민들 자급자족 필요한 시점

[일요신문] 미국은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하고 70일 만에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더군다나 마스크나 방호복 등 의료진의 보호장구마저 부족해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마스크를 제작하는 도면과 방법을 기사화해 화제를 모았다. 
 

뉴욕타임스가 3월 31일 간편하게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기사화해 화제가 됐다. 사진=뉴욕타임스 캡처

NYT는 3월 31일 ‘마스크 만드는 방법(How to sew a face mask)’이라는 콘텐츠를 게시했다. 

콘텐츠에는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NYT 설명에 따르면 집에 흔히 있는 천 조각, 깨끗한 운동화 끈, 실과 바늘 등이 있으면 충분히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또 1일 NYT는 한국의 코로나19 사태 마스크 공급 부족 해결법을 극찬하며, 마스크 부족 사태에 직면한 미국도 이와 똑같이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재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