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조 의원은 12일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1999년 이후 12년간 방치된 서방지하상가 지하구조물을 활용한 LED식물재배 사업은 당초 목적과 달리 수익성도 서방시장 활성화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난 5월 지하에 매립되어 있는 지장물(GIS)을 확인하지도 않고, 주먹구구식의 공사를 추진하다 통신케이블로 인해 공사 정지되었다”며 “공사 정지에 따른 책임자를 밝혀 문책 또는 기투자 사업비를 회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LED식물재배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24억원을 투입해 ▲땅콩새싹 재배사 892㎡ ▲LED식물 재배사 99㎡ ▲문화공간 528㎡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6억원을 투입해 ▲출입구 2곳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2곳 ▲환기구 4곳 ▲비상계단 2곳 ▲건축, 설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중에 실시 설계를 시작해 LED식물재배시설과 기반시설 구축공사를 8월까지 완료하고 준공 이후 기부채납과 무상임대사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아 9월께 개소할 예정이었다.
조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경제산업국장에게 현명한 선택으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