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7개 카드 이용
광주시는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이용 신용카드를 기존 광주카드 1개에서 BC, 신한, 현대, 삼성, KB국민, 롯데카드까지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ARS 납부서비스는 국번없이 ‘1899-3888’ 전화 한 통화로 지방세 미납 또는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도입해 11월 현재까지 879건 1억26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등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방세 납부뿐만 아니라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조회와 신청도 할 수 있다.
ARS 납부서비스는 신용카드 외에 시금고인 광주은행을 통해 계좌이체와 가상계좌 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연중 무휴(매일 새벽 0시10분 ~ 오후 11시30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