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10분경 김 씨의 집에 찾아온 지인은 김 씨가 운동기구(벤치프레스)에 눌린 채 쓰려진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김 씨를 누르고 있던 운동기구의 중량은 약 40㎏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운동을 하다 기구의 중량을 이기지 못해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