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AP통신은 온두라스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미스 온두라스’ 알바라도와 그의 언니로 보이는 시신이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의 한 스파 시설 근처에서 땅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스 온두라스’ 알바라도는 지난 13일 언니와 함께 언니의 남자친구 생일파티에 간다고 차를 타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앞서 경찰은 자매의 실종과 관련해 언니의 남자친구와 그의 동료를 체포했다.
지난 4월 알바라도는 미스 온두라스 선발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했다. 알바라도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선발대회 참가를 위해 이번 주 일요일에 출국할 예정이었다.
[온라인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