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8.2% 증액, SOC 확충 등 5대 시책 활기띨 듯
이는 지난해 당초 예산 4천822억 대비 8.2%가 증액되었고 도 전체예산 4조 8천465억원의 10.7%를 점유한 수치다.
도정 핵심과제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SOC 확충과 서민 주거안정, 교통서비스 확대, 재해예방, 지역균형개발 등 5대 시책에 집중 투자한다.
도는 무분별한 사업확장보다는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도민들의 체감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 추진 주요 신규사업으로 우선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지원사업(9억원)을 시범 도입한다.
버스운행정보의 실시간 제공을 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구축에 12억원을 투자하고, 옥외광고물 간판 개선사업에 3억5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자와 저소득층에게 반값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제공사업(3억원)과 7억원을 투입해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