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중국문화예술교류촉진회 고증기 회장과 수현항공여행사 중국 총괄지사장인 푸위, 방송인 미국 하와이의 데이비드 림을 전북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2012년부터 전북도에 중국 청소년, 노인단체 등 문화교류단 6천800여명을 유치하고 해외 언론에 전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친전북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들이다.
고증기 회장은 중국 중서부쪽 9개 성(省)에서 문화예술단체 활동을 하며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고, 푸위 중국 총괄지사장은 중국 현지에서 ‘전북관광상품 전문가’로 통하며 전북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데이비드 림은 미국 현지 미국 NBC 케이블 TV프로그램 사회자로서 지난해부터 하와이 현지인 700여명과 함께 직접 전북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인물이다.
이날 위촉된 3명의 홍보대사는 2017년까지 해외 현지에서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등을 알리고 도내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들 전북관광 홍보대사가 현지에서 오랜 경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중국 관광업계와 언론, 정부기관과의 가교역할과 전북도의 매력을 알려 중국 관광객유치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