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3호점 시화이마트점에 이은 7호점으로 경기 남부권에 벨트를 형성해 고객의 높은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경기도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유동인구 15만 명에 달하는 수원역 인근에 ‘수원 롯데몰점’을 개설하고 더욱 많은 고객을 찾아갈 방침이다.
이번 계절밥상 7호점은 연면적 23만 여 평방미터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롯데수원몰 내 200여석 규모로 마련됐다. 롯데몰수원은 롯데백화점수원, 롯데몰수원, 롯데마트수원 등 3개의 판매시설과 8개관의 롯데시네마 등 4개 테마의 지하 3층, 지상 8층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수원역세권은 외식 외 쇼핑, 영화 등을 한곳에서 즐기도록 구성돼 수원뿐 아니라 국철 1호선 및 수원분당선을 이용한 오산, 평택 지역 이용자와 오는 2016년 개통할 수인선의 화성권 수요자들까지 불러들일 수 있다”며 “계절밥상 이용을 원하는 수도권 남부 거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절밥상 수원 롯데몰점은 특히 해당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한정 메뉴로 디너 시간과 주말에 ‘꽃게찜’을 선보이며 다른 매장에서 디너로만 제공해온 인기 구이 메뉴 ‘병천식 순대구이’를 종일 제공한다.
계절밥상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매장 중앙의 ‘도심 속의 텃밭’은 아삭이 생채, 부추, 당귀, 케일 등을 재배하며 농부의 정성과 진심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계절밥상 전 매장은 오는 28일부터 겨울 제철 식재료 꽃게, 매생이, 유자,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제철 식재료는 모두 전국 각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