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도시대표 주제발언, 광저우시장·세계화상들과 면담
먼저 윤 시장은 28일 국제창신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다음 57개 국가 177개 도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국제우호도시 도시경제무역설명회 아시아 도시대표 주제발언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광주시 산업현황과 기업지원 정책’이란 주제로 광주의 산업구조 현황과 특성을 설명한다.
주력산업과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매출 및 수출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설명을 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이어 천짼화 광저우시장, 미국화예정영상회 예즈잉 회장 등 세계 화상 일행, 강소성 염성성시 탕징 부비서장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 시장은 내년에 개관 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 내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하계U대회 등을 설명하고 광주와의 문화와 체육의 교류확대를 제안한다. 특히 세계 화상들에게 광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광저우 창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개 도시를 선정하는 예비심사에 통과돼 28일 최종 본선 심사를 앞두고 있다.
세계 57개 국가 177개 도시에서 제출한 259개 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광주시는 대표 브랜드인 ‘탄소은행제’를 혁신과제로 제출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