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공공기관·단체 21개 부서 ‘마을정책조정회의’ 구성
마을정책조정회의는 시‧자치구‧공공기관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부서 간 정보공유를 통해 광주시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혁신단이 총괄하는 조정회의에는 시 마을사업 및 자원관리 부서 10개와 자치구 마을사업 부서 5개, 관련 공공기관, 단체 6개 등 총 21개 유관 부서가 참여한다.
광주마을공동체의 원칙과 철학을 담아낼 조정회의에서는 마을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부서별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차별화된 사업을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3일 열릴 첫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올해와 내년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정책조정회의는 마을사업 현업 부서간 유기적 협업을 이끌어내는 역할로 행정 내 업무문화를 혁신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