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3일 구청에서 ㈜하나투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10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민선6기 최우선 과제인 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고자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필요사항 상호 협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관광 상품의 공동 개발 ▲강남구의‘강남관광정보센터’등 시설물 사용과 주차 등에 대한 지원 ▲강남관광명소를‘㈜하나투어’관광코스 개발 시 적극 반영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하나투어와의 업무협약은 민선6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전문 여행사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으로 강남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