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24시간 상황실 운영, 제설장비 189대·제설제 7566톤 확보
시는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실’을 운영하고 제설 대책과 농촌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군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설장비 6종 189대와 염화칼슘 등 제설제 7천566톤을 확보해 442개 노선 540㎞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설제 453톤을 투입, 제설작업을 했다.
윤장현 시장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강설에 따른 교통소통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이 없도록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비닐하우스 등 농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등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장학기 안전정책관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각종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유관기관 합동간담회 실시 등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