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11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14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 개청이래 최초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2014 을지연습은 지난 8월 18~21일까지 3박 4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군부대, 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112개 기관·단체 12천명이 참여했다.
시는 훈련기간 동안 윤장현 시장을 중심으로 도상연습 및 실제 훈련간 주요 상황에 대한 관․군․경 보고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시간과 장소를 예고하지 않는 불시 실제훈련을 통한 도상훈련의 한계를 극복해 훈련 성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공직자, 31보병사단, 광주지방경찰청 등 민·관·군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