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최, ‘재능나눔축제’ 개최 등 자원봉사 활성화 공로
[일요신문] 전북 정읍시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읍시는 지난 5일 서울시 벨라지움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전북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자원봉사활동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위치에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다.
시는 도내에서는 최초로 지난해부터 ‘재능나눔 축제’를 개최해 나눔문화 확산과 화합을 통한 사회통합을 꾀해 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의 전문화와 통합을 위해 2012년 12월 자원봉사센터를 사단법인으로 독립시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자원봉사 활성화 도시로 인정받은 뜻 깊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활동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