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 위치한 세라즈마노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영애, 전인화, 채시라, 김정은, 김지호, 소유진 등 국내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경은 얼굴이 가지는 아름다움의 기본은 본래의 피부, 깨끗하고 빛이 나는 피부에서 출발한다는 메이크업 철학을 바탕으로 최초 누드 메이크업을 개발해 ‘K-Beauty’의 시작을 연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지난 32년 간 25만 여명에 달하는 여성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해 왔다.
김청경의 신간 ‘making fortune’는 메이크업의 작은 변화로 인상을 바꿔 복을 부르는 얼굴을 연출하는 방법을 담았다. 얼굴에서 차오르는 빛, 깨끗하고 환한 눈 밑, 결이 가지런하고 예쁘게 누운 눈썹으로 매일 매일 행운을 쌓아가면 전체적인 삶의 기운을 좋게 만들수 있다는 게 작가의 주장이다.
아름다움을 넘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메이크업을 다룬 이 책은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