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시민인권강좌 등
이날 발표회에는 사업을 직접 수행한 단체 활동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각 사업의 주요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인권단체 협력사업’은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으로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특히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권역량 강화교육 ‘아는만큼 가까워지는 인권감수성’, 시민인권워크숍 ‘난민을 말하다’, ‘돌봄 정의 포럼’ 등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이주민과 장애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사업도 활발히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꽃 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