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의 외국 투자 유치 담당자들이 11일 익산시 U턴 주얼리기업 전용단지를 방문했다.
20여명의 담당자들은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도금 및 폐수처리시설 등을 둘러보고 U턴기업 운영상황을 파악했다.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는 올해 7월 건물 및 도금시설 등을 갖추고 연말까지 주얼리 신소재 개발,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연구 장비를 완비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U턴업체들의 주얼리 시제품 도금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최고의 도금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서 코트라 담당자들은 (주)파워이앤지 장영문 대표로부터 U턴기업 지원제도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또 공장 가동 중에 있는 ㈜젬에이스 등 U턴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 현황 등을 살피고 제품 생산라인 등을 시찰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익산으로 신규 투자한 U턴기업의 선택이 성공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내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얼리 U턴단지는 국내 최초의 집단유치 성공사례로 전국 유일의 U턴기업 유치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