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내년 하천정비사업에 137억 8천만원을 투자해 수해피해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산외면 평사리천 등 21개 하천 12km구간 하천정비와 정우면 오금천 등 지방하천 4개소 16km 구간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을 2015년까지 완료하고 제방범람 위험이 있는 60개 하천 30km구간의 하도준설을 장마철 이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상습수해 하천을 정비하고 하천기본계획 및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해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았다.
재해위험 하천인 태인면 증산천과 신내천 등 14개 하천 4.6km구간을 74억5천만원을 투입해 정비했다., 산외면 평사리천과 감곡면 유치 소하천 2개소 4.6km구간에 대한 실시 설계도 완료했다.
또 산내면 매죽천 등 지방하천 4개소 10km구간의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지역 내 소하천 262개소 335.2km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54개소 28.6km구간과 망제동 1공단 앞 정읍천 0.6km구간, 과교동 과교파출소 뒤 용산천 0.5km구간에 대한 하도준설을 완료했다.
김생기 시장은 “하천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한 사업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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