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전북의 대표 싱크탱크인 전북발전연구원의 방만 운영 척결에 나섰다.
전북도는 16~24일까지 7일간 전북발전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반(2개반 10명)을 편성해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근 언론보도 등에서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해 조직 및 예산집행 등 사무전반의 운영실태를 감사해 시정 및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전발연은 최근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방만한 예산 사용, 불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 연구 보고서 표절 문제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받아 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