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영어, 중국어, 일어, 한국어를 통해 민원10만여건 제공
15일 전북도에 따르며 도민과 다문화가족의 민원처리 편의를 돕기위해 국비 5억원을 들여 민원안내 앱을 개발, 영어, 중국어, 일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통해 민원10만여건을 제공한다.
‘전북민원 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음성이나 텍스트로 민원에 대한 질의를 하면 음성으로 답을 들을 수 있다.
민원안내 앱을 이용하면 여권발급, 주민등록, 세금 등 사전구비 서류가 많은 민원을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외국인 숫자가 늘어나고 다문화가족의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색을 감안해 외국어로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앱 민원서비스로 민원인들이 두서너 차례씩 민원부서를 방문하는 불편 감소와 더불어 행정력 낭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