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최근 충북과 경남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도내 축산 농장 등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사업장 등에 대해 일제소독 및 예찰활동을 벌인다.
축산농장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종계장과 부화장, 도축장, 가축시장은 도와 연구소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벌인다.
점검반은 △축산사업장의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유무 △가축방역일지 작성 및 비치 유무 출△입통제 안내판 설치 유무 △축산차량등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소규모 사육농가, 전통시장 토종닭판매업소의 소독을 실시하고, 예찰요원 298명과 공수의 50명을 동원해 구제역․AI 질병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AI의 청정화를 유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정기적인 농장 소독, 구제역 예방접종 등이 중요하다”며 “구제역ㆍAI 의심 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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