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이완희)은 29일 경기도 광주 맑은샘 노인센터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샘 노인센터에 거주 중인 20여명의 노인들을 위한 재단 임직원의 도자문화체험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물레로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는 물레체험과 함께 초벌된 머그컵에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전 직원이 동참해 모은 성금과 쌀과 과일 등 현물도 함께 기부한다.
재단은 형식적인 종무식을 대신해 도자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완희 대표이사는 “이웃 나눔 행사가 도자를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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