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부문 4명, 대학부문 1명
전북도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총 100명(고등부 60명, 대학부 40명) 가운데 전북은 고교부문 4명, 대학부문 1명 등 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황준석(이리고) 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EBS장학퀴즈 5연승 챔피언으로 받은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이 남다르면서도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았다,
정서인(덕암고) 양은 발명품에 대한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봉사의 모범성이 돋보이는 인재다.
정다영(전주사대부고) 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교육자의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하며 뛰어난 인간성이 엿보이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박현아(덕암정보고) 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뛰어난 학업성적과 효행심을 지닌 인재로 평가받았다.
전북대 4학년 김나영 양은 국내 봉사활동은 물론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문화교류활동에 열정을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30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0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