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내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시는 분성산(봉화대)외 11개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해맞이 객들의 출입으로 최근 양산지역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와 같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해맞이 행사도 취소하거나 될 수 있으면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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