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관리자로서 지도력과 통솔력․업무수행능력․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유 정책관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인구 10만명 이상인 정읍시의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고, 장기 교육 대상자 선발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유희숙 국장 승진 내정자는 민선6기 송하진지사 체제에서 첫 여성국장급 승진 인사의 주인공이 됐다.
유희숙 정책관은 전북 부안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미래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북도는 국장급 승진 인사에 이어 다음 주 초 과장급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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