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쏙 드는 병원’ 캐치프레이즈로 선포...향후 3년간 이용
구포성심병원은 2일 시무식을 갖고 <내 맘에 쏙 드는 병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했다.
[일요신문] 구포성심병원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직원공모전으로 선정된 ‘내 맘에 쏙 드는 병원’이란 캐치프레이즈의 선포식이 이뤄졌다. 이 캐치프레이즈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쓰일 예정이다.
또 올해 주요 실천사항으로 ‘설명은 귀에 쏙, 진료는 마음에 쏙’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설명과 진료에 중점을 두고 병원경영을 펼칠 것을 선포했다.
특히 구포성심병원 전 직원은 올해 친절하고 알기 쉬운 자세한 설명과 간호, 고객응대, 검사 등 모든 진료부분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마음에 쏙 드는 병원이 될 것을 함께 결의했다.
구포성심병원 박홍근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구포성심병원의 재도약을 위한 귀중한 첫 발을 내딛는 골드타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또 지역의 중견종합병원으로 가장 투명하고 모범적인 병원으로 사회적, 시대적 소명감을 가지고 부응해야 하며 그렇게 변화해야 될 시점”이하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부서와 모든 직급에서 땀과 눈물 및 희생과 용기를 통해서 모든 이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