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전주시는 14일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와 치매검진의료기관 23개소의 관계자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치매 검진 및 치료비 지원 등 각종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23개소로 정신과, 신경과 병의원 등이다. 무료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내 60세이상 어르신 중 치매의심 증상이 있는 분은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만60세 어르신 중 치매 진단 및 치매 약을 복용하고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이하에 해당되면 치매치료관리비를 월3만원(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근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전주시 완산구 중산1길 16-7 4층)에 개소했다.
치매상담센터는 교육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휴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치매대상자를 위한 교육 및 인지재활 사업과 치매 위험군을 위한 인지증진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이 추진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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