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일자리 창출 지원 강화키로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찾아가는 기업애로 솔루션 운영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토향소기업육성사업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사업 ▲취약계층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청년취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원의 은행협약자금을 조성, 14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융자범위 내에서 2년간 3.5~5%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3억3천800만원을 투입, 작업시설이 낙후된 중소기업의 환풍, 집진시설, 체력단련실, 화장실 등 시설개선을 지원해 근로자의 복지편익 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 팔복동 산업단지 내의 ‘기업지원 현장시청’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운영,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신규시책으로 2억5천만원을 투입, 2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협력 맞춤형 기술혁신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3개사를 선정해 3억원을 투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공공근로 사업, 저소득층 자활근로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일터에서 존중받고 삶터에서 활기를 찾는 젊은 도시 조성을 위해 1만3천452명의 행복나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분야별 일자리로는 사회적 경제기업 280명, 노인일자리 등 사회복지 분야 9천49명, 관광문화분야 24명, 일반행정 분야 986명, 청년층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309명 등이다.
또 일자리종합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구인.구직자 미스매치 해소 1천170명, 청년취업 2000 등 고용장려금 167명, 창업지원 50명, 공약사업 등 지역발전사업을 통한 1천167명,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250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한 시기인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