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이끌어갈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광주마을학교의 운영 기관‧단체를 공모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마을학교 운영을 민간에 맡기기로 하고 기존 마을학교를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마을학교를 운영할 만한 조직과 역량을 갖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월2일까지 시 참여혁신단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시는 2월중에 심사를 거쳐 운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개설된 광주마을학교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등 1천453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정 ▲중견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고급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 참여혁신단 마을만들기정책팀(062-613-623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광주마을학교에서 이론과 생생한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과 유형별 사례연구를 통해 우수한 마을활동가를 양성, 광주정신에 입각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