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 행정 상호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청과 ‘광주광역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8일은 남구청, 29일은 광산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 행정 상호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서구청과 ‘광주광역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8일은 남구청, 29일은 광산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서부교육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구청이 함께 정책개발에 나서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한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자유학기제 조기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박승재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간에 교육행정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유기적인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발전 방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