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부산중·고 재경동창회 제49차 정기총회 겸 신년인사회’에서 교육학술 부문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조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38년 동안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일선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에 기여했고 학벌보다 전문성, 능력, 자격이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선도했다는 평이다.
또한 부산중·고 동창회의 기금모금 실무위원으로 100억 원 기금모금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인천재능대 총장으로서도 최고의 리더 자질을 인정받았다. 총장 취임 후 8년 만에 취업률 최하위권 대학에서 수도권 1위로 올려놓았고 2012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선정, 2013년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기우 총장은 “동문들이 인정해준 상이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 능력중심사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인천재능대학은 물론 전문대학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