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 3천282억원 규모…새만금 지원․안전관리 강화 ‘집중’
올해 1조 3천282억원 규모…새만금 지원․안전관리 강화 ‘집중’
[일요신문]국토교통부 산하 익산국토청의 올해 호남 SOC건설에 대한 방점이 새만금 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생태하천 조성 등에 찍혔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29일 ‘2015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새만금 지원 도로를 비롯한 간선도로망 확충과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하천 조성,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호남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청은 올해 호남지역의 도로와 하천, 도로 유지 등에 총 1조3천28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총예산 중 도로사업 예산은 61건에 7천939억원이며 하천사업 예산은 126건에 3천109억원이다.
총 예산 가운데 도로사업 예산은 61건에 7천939억원이며, 하천사업 예산은 126건에 3천109억원이다. 익산국토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예산의 60%(7천969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 도로사업...‘교통물류 효율성 제고’에 방점
국토청은 도로사업은 국책사업 및 국가기간 교통망과의 연계, 낙후지역 개발촉진, 도심부 교통혼잡 개선 등 교통물류 효율성 제고에 방점을 뒀다.
국토청은 새만금과의 연계도로망 구축을 위해 군장대교 등 7개 사업에 959억원을 투자해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고군산군도 1·2공구와 신태인-김제(11.9㎞)를 개통시킬 계획이다.
또 익산시내 장신-송학(1.2㎞) 구간을 준공해 올해 개통할 예정인 호남선 KTX와 연계시키고, 완주-순천 고속도로와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해 오수-갈마 등 3개 사업(323억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낙후지역 개발촉진을 위해서 1천93억원(13개 사업)을 투자해 성수-진안2 구간 개량사업을 신규로 발주하고, 순창 쌍치구간 개량사업도 본격 시행해 전북 동남권지역 균형개발 촉진과 지역생활권간 연계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도심부 교통혼잡 개선사업(11개 1천554억원), 대도시권 교통물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5개 621억원), 그리고 병목구간 연결을 위한 사업(4개 156억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도 1호선 정읍-원덕1․2공구, 야은-원덕을 개통해 목포에서 익산까지 호남지역 주요 거점 도시 연결망을 4차로로 완성하는 한편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3건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사업...‘치수와 테마형 하천조성사업’ 지원 중점
하천사업은 홍수 등 재해 걱정 없는 치수와 테마형 하천조성사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
국토청은 ‘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만경강 춘포지구 등 27개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1천165억원을, 섬진강 요천지구 등 지방하천 재해예방 50개 사업에 1천11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아울러 고부천유역 침수대책 등 8개 사업을 신규로 착수해 국가하천을 정비하고 만경·동진강 하천환경정비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고향의 강 사업에 202억원, 지역 연계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212억원, 건천화된 도심하천 복원을 위한 ‘물순환경 하천사업’에도 25억원을 투자한다.
◇안전사고 관리 강화
국토청은 건설공사의 고품질화 선도와 각종 재난․재해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해상교량안전과를 통해 해상교량 건설과 관리에 전문성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간 매년 점검중인 대규모 SOC 건설 사업은 물론 화재에 취약한 도시형 생활주택을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해상교량이 많은 익산청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토교통부 소속기관 중 최초로 신설된 해상교량안전과를 적극 활용해 연륙․연도교 건설 및 유지관리 기술 축적은 물론 해상교량의 안전관리 방안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지역민들이 만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는 SOC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을 물론, 호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