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북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가득 행복나눔’캠페인을 다음달 2~17일까지 16일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절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기간 동안 700여 군 공무원이 함께 동참해 홀로어르신 및 경로당, 소외계층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말벗․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가구 1040세대에 1950만원을 지원해 설 명절 준비를 돕고 사회복지시설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770곳에 위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사회단체, 기관 등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063-580-4762)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과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참여로 정이 넘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자랑스런 부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