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4일 오후 3시를 기해 광주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미세먼지(PM-2.5) 시간평균 농도가 120㎍/㎥이상이 2시간이상 지속돼 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이 더해져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발생원인을 설명했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 등은 외출을,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실외수업을 자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나 보호안경 등을 착용해야 하고 차량운행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