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원교육문화회관이 상반기 학생 및 평생교육을 오는 9일 개강한다.
5일 남원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지난 2주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학생교육 15개 강좌, 평생교육 16강좌 등 총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교육은 춘향골 서당한문, 책놀이도서관 등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은 캘리그라피, 동화구연지도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로 구성됐다.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며 다양한 취미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함께 한국요리를 배워보는 ‘다문화 한국요리’강좌와 ‘덩기덕 쿵덕!우리춤’은 장애인단체 2곳이 참여해 한국무용과 소고춤을 배우는 강좌도 개설됐다.
조규승 관장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적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회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