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외국어대 부속고, 현무고, 남경공업대 등과 협약
[일요신문] 원광대학교가 중국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원광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Eco-Green사업단)는 지난달 31일 토목공학과 교수들이 직접 중국을 방문해 천진외국어대부속 외국어고와 남경시 현무고, 남경 공업대 등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학생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올해부터 당장 유학생 유치에 길을 열었다. 중국 고교의 경우 1학년 입학, 대학의 경우 3학년 편입생으로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토목환경공학과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를 비롯해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