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지난달 15일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2500원의 보통주 8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사주 12만6801주는 무상소각하기로 했다.
감자 후 자본금은 356억 1900만 원으로 감자 전 2857억 7200만 원보다 87.51% 줄어든다. 발행주식수는 감자 전 1조 1430만 9017주에서 1427만 2777주로 감소한다.
한편 감자 후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오는 3월 2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30일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