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2천902명,석사 766명,박사 115명 배출
[일요신문] 전북대학교는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3일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15명을 비롯해 석사 766명, 학사 2천902명이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김영 총동창회장, 학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또 진수당 가인홀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식과 간호대 고유의 졸업식인 ‘핀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과테말라 등 22개국 119명의 외국인 학생도 이날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는 올 졸업식부터 졸업생을 위한 특강 자리도 신설해 첫 연자로 전북대 동문이자 예비역 육군 대장 조재토 장군이 나서 사회에 진출하는 후배들에게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남호 총장은 “졸업은 여러분이 대학을 벗어나 더 큰 세상에서 포부를 펼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내딛는 새로운 발걸음이다”며 “거친 파도를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불굴의 도전정신, 그리고 낮은 자세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소통의 자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