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가 지체장애인의 이동수단인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을 위해 ‘익산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매년 위탁 운영되는 이 수리지원센터는 올해 지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회가 맡아 운영하게 됐다.
지체장애인협회는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및 일반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가 고장이 나면 출장․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동스쿠터 및 전동 휠체어의 타이어, 모터, 컨트롤박스 등 기타 내․외장재와 일반휠체어 부품 등 기타 보장구에 대한 수리가 이뤄진다.
보장구 수리에 따른 비용은 1인당 연간 20만원 한도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리비용의 90%, 차상위 계층 80%, 일반 50%가 지원된다.
수리 희망자는 익산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로 전화 상담과 접수를 하면 된다. 수리기사가 방문하면 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서류 및 자부담 분을 제출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문의전화 063-857-4438)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