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광주은행 인수 후 사명과 로고 변경을 추진해 온 JB금융지주가 새로운 심볼을 3일 확정했다. 심볼은 파란색 바탕의 정사각형 안에 흰색 ‘사람 인(人)’자를 고딕 행태로 새겨 넣어 비상(飛上)과 인간, 공간 등의 의미를 담았다. <사진=JB금융지주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 인수 후 사명과 로고 변경을 추진해 온 JB금융지주가 새로운 심볼을 확정했다.
JB금융지주는 3일 그룹의 하나 되고 통일된 이미지를 형성하고 새로운 이상과 가치를 담기위해 새로운 심볼마크와 로고타입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볼은 파란색 바탕의 정사각형 안에 흰색 ‘사람 인(人)’자를 고딕 행태로 새겨 넣어 비상(飛上)과 인간, 공간 등의 의미를 담았다.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을 기초로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며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강조했다.
새 심볼은 지주 및 전체 자회사(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의 간판, 직원 명함, 배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 심볼은 신설 지점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우선 보급하고 리모델링 일정을 고려해 광주·전남 127개 점포를 비롯해 통장·카드·수표·ATM·CD기 등에는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는 그룹 전체 임․직원이 패용할 배지도 새로운 심볼마크가 적용된 배지로 변경된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8월부터 CI와 사명 변경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사명은 현재 전북은행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유보된 상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