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접수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오는 7월 19일 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개통 30주년을 맞이해 부산 도시철도가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사업 또는 공사와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 아이디어(이벤트)로, 부산 도시철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으로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7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10만 원이며, 심사결과는 4월 중에 공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올해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30주년으로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스마트 경영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와 소통을 지향하는 정부3.0 정책에 발맞춰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