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영리단체‧복지기관‧주민조직 등 대상, 사업비‧마을교육 등 지원
‘광주형 복지마을만들기’ 사업은 광주형 복지마을 모델 창출사업, 마을복지 주민조직화사업, 복지기관 마을거점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 중심의 순환복지 생태계를 마련하고 ▲근린 단위의 사회복지관과 복지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마을거점으로서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단체나 복지기관, 주민조직 등이며, 오는 26일까지 해당 자치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복지마을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 내용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비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마을교육, 사업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진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형 복지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면, 그동안 행정과 민간 복지시설 지원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