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북도가 일자리창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7기관 7과정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올해는 사업계획의 적절성뿐만 아니라 교육생의 수료율 및 취업률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은 3월부터 모집해 3~6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훈련생들에게는 1인당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이 제공된다.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은 수요는 많으나 사회적 편견과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전문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구직자를 모집,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과 임금 상승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교육과정 수료생 208명 가운데 171명이 취업(취업률 82.2%)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정옥 도 기업지원과장은 “교육훈련 과정에서 교육장 및 실습현장을 수시 방문해 수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수행기관의 활동을 점검하는 등 사업수행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리빙관 전면 재단장···할인 프로모션 풍성
온라인 기사 ( 2024.07.01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