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제47기 국악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국악의 멋과 가락을 전수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교육과목은 판소리와 가야금, 대금, 무용, 농악(모듬북 포함)이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6개월 간이며 만 6세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연수를 마친 후에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읍시립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에서는 1992년 개원 이후 꾸준히 연수생을 모집해 7천5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전통예술 관련학교에 입학하는 등 국악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063-539-6413), 정읍농악전수회관(063-539-6428)에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