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신용보증재단.
[일요신문]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욱기)은 16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국민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3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증료 0.2%를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우대해 실시하며 국민은행은 신용도가 우수하거나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보증대상 기업은 국민은행의 추천을 받은 인천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
김욱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은행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욱기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형률 국민은행 인천남지역본부장, 강용원 국민은행 인천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